본문 바로가기

독후감/개인 독후감

유대인 최강 두뇌 활용법

테시마 유로


유대교 신학을 공부한 저자가 유대인을 관찰하여 얻은 생각 방법을 정리한 글입니다.

저는 이 글을 한 번 통독하며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1. 생각의 정의
     생각이란 자극을 받아, 해석하며, 표현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우리는 오감을 사용해 자극을 받고, 해석하고, 표현해야 생각을 '잘' 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 전체를 보고, 알고자 하는 것의 한계를 알며, 예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알고자 하는 것의 전체를 확인하고, 세세한 부분을 바라보면 각 부분의 의미를 때론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세부사항 혹은 전체의 한계를 생각하여 실제 적용시 나타날 예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 지식을 적용함에 있어, 우리의 지식을 사용하는 역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이상이 다가오도록 노력하라.
     이상에 다가갈 때는 실수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상이 다가올 수 있도록, 우리의 모습에서 이상에 이르기까지의 작은 단계들을 세우는 게,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나오는 명언/숙어의 해석들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점 하나로 표범이라 생각한다.

 위 숙어는 일본의 숙어입니다. 저는 위 문장을 보고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를 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위 표현에 대해 설명하며, 특출난 사람에게는 위 문장이 칭찬이라는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일반인으로서 대다수의 사람에게 해당되는 해석인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만을 떠올렸습니다. 저자는 일반인이지만 좀 더 깊게 생각하여, 특출난 사람에게는 칭찬이라는 관점을 가져왔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사고 과정이 많은 연습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고 말합니다. 오감을 통해 느끼고, 그것을 표현하는 사고과정 말입니다. 이때, 저자는 논리력을 구사하기 위해 문장을 곱씹으며 수차례 되짚어 봅니다. 저자는 언어를 '의상'에 빗대며 사고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 과정을 따라가며, 저도 언어를 오감을 사용해 이해하는 것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저자가 추천한 방법인 '멍하니 생각하기', '시 짓기'를 실천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 3가지 깨달음에 입각하여 생각하는 연습을 할 것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하루하루가 펼쳐질 거라 기대 됩니다.

'독후감 > 개인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0) 2021.03.07